'고깃집 폐업설' 속..김종국 "하하에 10원도 못 받아" 정산문제까지?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5 07: 20

‘런닝맨’에서 하하와 김종국이 고깃집 폐업설 속 정산 방식까지 갈등(?)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 하하의 동업이 또 소환됐다. 
이날 하하는 김종국 결혼과 관련 “복수성공이라고 기사 떴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너한테 얘기 안하려다 한 것. 그걸 10년 기다렸다”고 했고 하하는 “진짜 꼬라지다”며 진심이 우러나온 반응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종국은 하하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식당 정산 방식 고쳐라”고 했다. 두 사람이 고깃집 동업 중이기 때문.김종국은  “돈을 넣었는데 10원도 안 주는건 너무하다”고 하자 하하는 “10원 줬다, 팬들이 진짜인 줄 안다”며 억울, “밀키트 성공하면 주겠다”고 했고,자막엔 ‘행복한 동업 중’이라 적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하하는 김종국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을 언급하며 “우리 고깃집 잘 될 거다. 살림에 보태겠다”고 했으나, 김종국은 “아니야. 형수가 너 제일 싫어한다”며 예비신부의 블랙리스트에 하하가 올랐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알고보니 과거 고깃집 폐업설이 있던 것.  
고깃집 폐업설은 지난달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비롯됐다. 당시 하하가 “고깃집 다시는 안 한다. 두 군데를 마무리했다”고 말하자, 김종국과 동업 중인 고깃집까지 폐업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졌던 것. 이후 하하는 SNS를 통해 “우리 폐업 아니에요!”라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런닝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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