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김종국 결혼발표 진작에 알았다.."기사나기 전 통화"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4 21: 28

‘미우새’에서 서장훈이 김종국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지금껏 김종국은 결혼을 못해 ‘미운 우리새끼’가 됐다. 오로지 운동에만 집중했던 모습. 운동과 결혼한 모습에 모친도 “여자친구나 구하지”라고 했을 정도였다.

이 가운데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 실제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서장훈은 “사실 바로 기사나기 전 느닷없이 종국이한테 전화가 왔다”며 “이 시간에 전화할 애가 아닌데,‘런닝맨’에서 이따가 얘기하면 기사나갈텐데 알고 있으라고 해 결혼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종국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을 알렸다. 이어 먼저 ‘미우새’ 멤버 서장훈과 통화했다. 서장훈에게 김종국은 “제가 결혼한다”며 통화, 눈치100단인 서장훈은 “너 그럴 줄 알았다”며 “너의 어머니가 갑자기 (패널로) 안 나오지 않았나”며 “너 집사고 그런거 보고 이거 뭔가 이상하다 그랬다”고 했다.김종국은 웃음 지으며 “형님 시간되나, 크게하지 않는다”고 했고 서장훈은 “네 결혼 꼭 참석할 것, 축하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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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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