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가수 이지혜가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도형과 명은의 대화가 공개됐다. 도형이 아들, 딸 선호 여부를 묻자 명은은 없다고 답했고, 도형은 "나는 무조건 둘 다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란성 쌍둥이에 대한 바람을 덧붙였다.
이어진 대화에서 명은은 아직 선택이 혼란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빠나 다른 사람들처럼 뭔가 딱 보고 확 느낌이 와 본 적이 없다. 그냥 내 성향 때문인 것 같다"며 "4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선택하는 것에 혼란스럽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지혜는 "여자들은 명은 씨한테 많이 배워야 한다"며 "우리는 바로 그날 정하고, 안 받아주면 술 마시고 진상 부리고. 오늘 명은 씨한테 많이 배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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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