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성우, 명은♥동건…'대반전' 최종 선택에 MC들 입틀막 (‘돌싱글즈7’)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4 23: 56

'돌싱글즈7’ 예측 불허의 최종 결과가 공개되며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4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 수하, 아름, 예원은 커플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우의 관람차에 성우가 올라타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성우는 "나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지우는 성우의 손을 잡고 함께 관람차에서 내리며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다음으로 명은의 관람차에는 동건과 도형이 동시에 탑승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명은은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도형은 "우선 한번 만나보고 판단해"라고 말하며 명은의 선택을 존중했다.
반면, 동건은 "조금 돌아서 온 것 같아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탑승했다"며 "한국에 가서는 너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명은은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두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 잘 만날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마음의 차이가 엄청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민 끝에 명은은 "동건 오빠 같이 나가자"라고 말하며 동건을 최종 선택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MC들은 "정말 충격적인 결과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돌싱글즈'는 지우♥성우 커플에 이어 명은♥동건 커플까지 총 2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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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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