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자녀 공개' 후 자신 몰래 명은 만난 동건에 충격..."너무 벙쪘다" (‘돌싱글즈7’)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5 07: 13

‘돌싱글즈7’ 아름이 동건과 명은의 비밀 만남에 충격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동건은 아름을 따로 불러 아이가 둘이 있다는 사실을 안 후,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이가 하나 정도는 괜찮지만 둘은 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음이 아팠고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됐던 건 사실"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름은 "당연하지. 근데 나는 뭐 너의 선택을 존중해"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아름은 "잘못 골랐네 나를"이라며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동건은 "그렇게 말하지 마. 너를 좋아해서 선택한 거지"라며 아름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 아름은 동건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명은과 새벽에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름은 "난 너무 벙찌는 게 뭐냐면 나는 쟤(동건)가 아침에 명은이를 부른지도 몰랐고, 아침까지 대화한 걸 몰랐다"며 황당해 했다.
이어 아름은 "최종 선택 12시간 전인 거잖아. 12시간 남기고 저런 식으로 행동한다는 게"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동건의 '비밀 만남'을 알게 된 아름은 충격과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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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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