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 윤시윤, ‘1박 2일’ 촬영 어떻게 했나..“오히려 야외취침 좋았다” (‘미우새’)[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5 06: 33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이 '1박 2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이 6년 만에 ‘1박 2일’ 시즌3 멤버로 다시 모여 즉흥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부남’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은 무계획 여행을 주장했다. ‘계획형’인 윤시윤이 당황하며 “안 해도 되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너 그러다 평생 혼자 있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김종민도 “계획하지마”라고 하자 윤시윤은 “이 형들이 나를 가르치는 게 너무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차태현은 “결혼하기 싫으면 상관없다. 하고는 싶냐”라고 물었고, 윤시윤은 “언젠가는 하고 싶다. 지금은 아니지만”이라고 답했다.
차태현은 “이런 생활이 보여지면 너는 약간 여성분들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장훈이 형도 너를 손절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윤시윤은 “어이가 없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지독하다”라고 못 박았다.
윤시윤은 “예전에 우리 ‘1박 2일’ 할 때도 내려놨다”라며 “저는 사실 야외취침이 더 좋았다. 실내 취침이 걸리는게 제일 싫었다. 아니 형들 땀도 많고 여름에. 저는 야외도 싫지 않았다. 침낭은 깨끗하니까”라고 밝혔다.
서장훈 역시 “저는 충분히 이해한다. 방에는 여러 가지 냄새에 뭐가 많은데 추위가 낫다 차라리. 추운게 훨씬 낫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라고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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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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