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와 이용식의 딸이자 가수 원혁의 아내 이수민이 출산 후 눈에 띄는 몸매 변화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다예는 지난 10일 개인 SNS에 “아기랑 가기 좋은 곳. 아빠 엄마도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딸을 품에 안은 김다예는 과거 90kg 시절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날씬해진 몸매를 뽐냈다. 그는 이전에 “위고비 도움 없이 살을 뺐다”고 밝혔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단기간에 어떻게 예전 몸매로 돌아간 거냐”, “너무 날씬해졌다”, “진짜 다이어트 자극된다” 등 놀라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수민도 출산 후 체중 감량 근황을 전했다. 14일 SNS에 “출산 후 4개월 차,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를 4번 바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것. 임신 당시 85kg이던 그는 현재 59kg까지 감량하며 무려 26kg을 빼는 데 성공했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수민은 다이어트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10년간 유지했던 원래 몸무게 49kg까지 아직 10kg 남았다”며 추가 감량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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