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40대 바친 ‘동치미’ 하차..심경 고백 “나 자신 칭찬해” (‘백반기행’)[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5 06: 2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은경이 '동치미'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등장해 허영만과 함께 창원특례시로 맛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요즘 ‘동치미’ 그거 안 하냐”라고 근황을 물었다. 최은경은 “저 안한다. 13년 정도 했다. 저의 40대는 다 거기로 갔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했다. 그래서 미련이 1도 없다”라고 솔직한 하차 심경을 밝혔다.

예능, 홈쇼핑 등 쉬지 않고 달려왔던 최은경. 그는 “사람이 너무 열심히 하면 그런 거 있지 않나. 그냥 박수. ‘나 자신 칭찬해’ 그러고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한 10년을 약간 삶의 속도가 뒤도 안보고 뛰고 나니까 안되겠더라. 그래서 지금은 제가 하고 있는 유튜브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은경은 2012년 11월부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안방마님 MC로서 무려 13년 동안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4월 하차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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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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