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 빗나갔다"…지우♥성우-명은♥동건, 최종 커플 탄생에 MC들 '경악' ('돌싱글즈7')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9.15 08: 47

'돌싱글즈7’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최종 결과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14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 수하, 아름, 예원은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우의 관람차에 성우가 올라타자 지우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성우는 "나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지우는 그의 손을 잡고 함께 관람차에서 내리며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이어 명은의 관람차에는 동건과 도형이 동시에 탑승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명은은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도형은 "우선 한번 만나보고 판단해"라며 명은의 선택을 존중했다.
반면, 동건은 "조금 돌아서 온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속도보다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탑승했다"며 "한국에 가서는 너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명은은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두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 잘 만날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민 끝에 그녀는 "두 사람에게 마음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결국 명은은 "동건 오빠 같이 나가자"고 말하며 동건을 최종 선택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MC들은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써 '돌싱글즈'는 지우♥성우 커플에 이어 명은♥동건 커플까지 총 두 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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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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