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이 반려 도마뱀 학대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지은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한지은 배우는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반려 도마뱀 모니를 입양 받고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모니도 활발하게, 건강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따.
한지은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반려 도마뱀 크레스티게코(볏도마뱀붙이) 모니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머리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이 비정상적이라며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지은의 매니저는 “아는 지인분을 통해서 키우게 됐다고 한다. 4~5개월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은은 도마뱀을 위해 물을 뿌려주고 밥도 직접 만들어 먹여주는 등 정성을 보였다.
한편, 한지은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