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상징 되고파” 아이딧, 몬엑·아이브 이을 초대형 신인의 등장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9.15 15: 02

그룹 아이딧(IDID)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의 뒤를 잇는 글로벌 보이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딧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딧은 ‘아티스트의 명가’ 스타쉽이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춤, 노래, 팬 소통 능력, 표현력 등 아이돌이 갖춰야 할 덕목을 인정받으며 선발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그룹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데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로, 유튜브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스 플랜'(Debut's Plan)으로 결성됐다.그룹 아이딧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

리더 장용훈부터 막내 정세민까지 평균 나이가 18세인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운, 세상에 하나뿐인 ’하이엔드 청량돌’을 표방하는 아이딧은 느낌 좋은 비주얼과 ‘굿바이브’를 겸비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룹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데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br /><br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로, 유튜브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스 플랜'(Debut's Plan)으로 결성됐다.<br /><br />그룹 아이딧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br />
 아이브의 남동생 그룹이라는 소개에 장용훈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데뷔를 하게 됐는데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무대를 꿈꿔왔는데 드디어 데뷔하게 되어 기쁘다.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저희도 멋진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민재는 “정말 간절하게 기다렸던 순간인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꼭 데뷔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응원해준 팬분들께 얼마나 멋진 아이딧이 될 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딧이라는 팀명에 대해 박원빈은 “우리는 해낸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자신감과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퍼포먼스부터 팬들과 교감까지 해내고야 만다는 당찬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데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br /><br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로, 유튜브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스 플랜'(Debut's Plan)으로 결성됐다.<br /><br />그룹 아이딧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br />
아이딧의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불완전함을 찬란하게 만드는 태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팀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이끄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보여준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에 대해 “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곡이다. 넘어져도 다쳐도 그것 또한 나니까 라는 가사처럼 저희를 통해 위로받고 새로운 시작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펭귄이라는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아이딧은 “저희 아이딧이 케이팝 씬에서 퍼스트펭귄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멤버들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딧은 하나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다. 팬분들과 저희는 하나이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데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br /><br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로, 유튜브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스 플랜'(Debut's Plan)으로 결성됐다.<br /><br />그룹 아이딧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br />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데뷔하는 보이그룹인 만큼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를 터. 장용훈은 “스타쉽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5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다. 선배님들처럼 월드투어나 해외 페스티벌에서 역량을 펼치는 것이 닮고 싶은 점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원빈은 “현장이나 회사에서 선배님들께서 마주칠 때마다 웃으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몬스타엑스 선배님께서 늘 최선을 다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 조언에 따라 선배님들의 명성에 맞는 후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백준혁은 “크래비티 선배님들께서 ‘무대는 기세다 겁먹지 마라’ 라고 조언해주셨고, 레이 선배님은 촬영현장에서 챙겨주시면 무대 매너들을 조언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이딧은 자신들의 강점에 대해 “익숙함을 가지고 있어도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포인트다. 저희 평균 나이가 18살인데 이 나이대가 가지고 있는 낭만, 힙합과 퍼포먼스를 곁들인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룹 아이딧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 데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br /><br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로, 유튜브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스 플랜'(Debut's Plan)으로 결성됐다.<br /><br />그룹 아이딧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
또한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아이딧도 올해 설레는 시작을 맞이하게 됐는데 저희만의 강점은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감사하게도 데뷔 전 음악방송과 해외 무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엇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 즐거움을 있는 그대로 관객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게 저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평균 연령이 만 18세이기 때문에 영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무대들로 젊은 에너지 보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딧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저희 롤모델은 미래의 아이딧이다. 저희가 이전부터 팬분들과 교류해왔듯이 소중한 시간을 지속하면서 오랫동안 팬 분들의 기억속에 남아 시간이 지나고 잊혀지지 않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 브루노 마스나 콜드플레이처럼 한 시대를 상징하는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스타쉽 선배님들처럼 월드투어를 돌아보고 싶고, 또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고 더 나아가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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