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안 맞은' 이수현, 살 빼고 첫 공식석상…러블리 핑크 요정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15 17: 52

AKMU(악뮤) 이수현이 다이어트 후 첫 공식석상에 올랐다. 위고비 루머에 억울하다며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이수현은 한층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현의 다이어트 이슈는 최근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스토리에 올린 사진에서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팬들이 건강이 걱정된다고 하자 이수현은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고 답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팬들이 자꾸 귀엽다고 해서 살을 못 뺐다. 귀염라이팅을 했다”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며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던 이수현이었기에 이번 다이어트는 눈길을 모았다. 이수현은 체중 변화 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까지 갖추는데 성공했다.

영화 '연의 편지' 언론 시사회가 15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감독,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이 참석했다. 악뮤 이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

하지만 이와 같은 변화는 루머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수현이 위고비 같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용한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수현은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합니다 선생님”이라고 호소했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모습이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과임을 강조한 이수현은 최근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관객석에서 포착된 바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다이어트로 건강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이수현은 1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연의 편지’ 언론 시사회에 참석, 다이어트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이수현은 하얀색 셔츠 위에 옅은 보라색의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줬다. 통이 넓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수현은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긴 머리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맑고 깨끗한 미모를 자랑했다.
건강하게 살을 뺀 이수현은 공식석상에서 편안한 미소와 손을 흔드는 포즈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면서 가장 이수현다운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알렸다.
영화 '연의 편지' 언론 시사회가 15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감독,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이 참석했다. 악뮤 이수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5 / soul1014@osen.co.kr
한편 이수현이 출연한 영화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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