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응급출산' 김지혜, 조리원도 포기.."아가들만 중환자실에 두고 못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9.15 18: 21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퇴원 후 조리원이 아닌 집으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15일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퇴원하고 집으로 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둥이들 태어난지 7일째"라며 "아가들만 니큐(신생아중환자실)에 두고 조리원가기가 마음아파서 집에서 쉬다가 함께 들어가려구요"라고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지혜는 "애기들 보러 또 병원"이라고 신생아중환자실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이틀 못봤더니 너무 보고싶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만삭이 다가오면서 병원으로부터 여러차례 조산 위험성을 경고받았던 그는 예정일을 2주가량 앞둔 지난 1일 응급실을 찾았고, 결국 8일 새벽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
현재 아이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으며, 김지혜는 출산 후 혈압이 높아 임신중독증 초기증상이 미세하게 있었지만 건강히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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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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