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가 대역 배우를 챙기는 마음씨가 화제다.
15일 배우 전희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촬영 내내 감탄했던 미모. 그보다 더 빛나는 따뜻한 마음씨”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희정은 임윤아와 같은 복장을 입고 나란히 서있다. 이 복장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압력솥을 만들기 위해 궁 밖으로 나간 연지영(임윤아)의 남장 잠행복으로, 연지영은 이헌(이채민) 등과 장춘샘(고창석)을 찾아가 천신만고 끝에 압력솥을 완성시켰다.
이 과정에서 자객들의 습격이 있으면서 액션 장면이 나왔다. 전희정은 임윤아의 대역을 맡은 것으로 보이며, 촬영을 마친 뒤 “고생했다 나 자신”이라며 스스로를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임윤아의 미모에 감탄했고, 미모도 미모지만 따뜻한 마음씨에 더 감동했다며 미담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가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 시청률 15.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회)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