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신혼집' 스웨그..김종국, 거하게 쐈다! "공용 헬스장 운동기구 설치"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5 20: 23

가수 김종국이 신혼집으로 이사한 후 공용 헬스장에 직접 운동기구를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새 신혼집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62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형수님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혹시 거짓말 아니냐”며 “AI랑 결혼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아니다, 진짜 장가갔다”며 웃음을 보였고,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나이도 있으니 바로 할 것, 한 명만 생각 중이다. 건강한 아이가 나오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종국은 신혼집 단지의 공용 헬스장에 개인 운동기구들을 전부 옮겨 설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집에서는 방과 거실을 운동기구로 가득 채웠는데, 이제 공용 헬스장에 다 설치했다”며 “우리 헬스장이 진짜 좋아졌다”고 자랑했다. 김희철이 “주민들이 완전 행복이겠다”고 하자, 김종국은 “어르신들이 직접 나한테 고맙다고 하시더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김종국은 아내와 관련해 떠도는 여러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아내는 운동과 전혀 관련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LA 출신’, ‘화장품 CEO’, ‘영어강사 딸’이라는 얘기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성별 빼고는 다 가짜, 내가 직접 밝힌 결혼 소식만 진짜다”고 강조했다.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용 공간에서도 실천한 김종국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역시 헬스 전도사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