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맞선녀와 '썸' 종료..김학래♥임미숙子 "내 성격 문제" ('사랑꾼')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6 07: 10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맞선으로 만난 김예은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앞서 지난 8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결혼 36주년을 맞아 아들 김동영, 맞선녀 김예은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예은은 “호감은 오르고 있지만 서로 확신이 없다 보니 감정이 멈춘 상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김동영은 “넌 나한테 먼저 보자고 안 하지 않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예은은 “오빠가 너무 바빠 보여서 말을 못 꺼냈다”며 그동안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동영은 “나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열리는 과정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며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이 가운데 약 한달이 지나, 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이 암시됐. 김동영은 제작진에게 “김예은과 막을 내렸다”고 알리며 이별을 직접 전했다. 부모 김학래·임미숙은 “너무 급하게 결정한 것 아니냐. 이러다 다시 만날 수도 있다”며 아들을 다독였으나, 김동영은 “내 성격이 문제인 것 같다”며 완전한 결별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임미숙은 "내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여기서 끝일지, 혹은 또 다른 전환점이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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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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