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코 앞인데..원자현, ♥윤정수 사치에 폭발 ('사랑꾼')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16 06: 19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원자현과 현실적인 2세 계획을 공개힌 가운데 윤정수가 몸을 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이건 찐 사랑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윤정수 X 원자현 부부 박술녀 한복 피팅하러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정수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초청을 받아 예비신부 원자현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나눴다. 윤정수가 “아이 몇 명 생각했냐”고 묻자, 원자현은 “두 명 정도? 근데 키우는 게 힘들까봐 고민된다”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하나도 좋고 둘도 좋고, 셋도 좋다”며 “육아에 희생이라는 표현은 붙이고 싶지 않다. 생색내는 느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원자현은 “그럼 셋도 가능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이미 예식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그는 “원래는 아내가 예식 후 하자고 했지만, 결혼 약속을 하고 나니 오히려 본인이 집안 어르신들을 설득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정수는 “가수 배기성과 쿨 이재훈이 축가와 사회를 자청했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하루 50번 뽀뽀를 한다는 윤정수의 고백처럼 금슬 좋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원자현은 “신지 않은 신발이 너무 많다”며 윤정수의 ‘사치’를 폭로, 잔소리를 듣던 윤정수가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이 그려져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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