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2억 '얼굴', 37억 벌었다 '대박'..노개런티 박정민 출연료 받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9.16 08: 42

제작비 2억 '얼굴', 37억 벌었다 '대박'..노개런티 박정민 출연료 받나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이라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얼굴'이 개봉 2주차에 돌입하자마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얼굴'(각본·감독 연상호, 제공·제작 와우포인트(WOWPOINT), 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9월 11일 개봉 이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만장일치 호평을 이끌어내며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을 돌파한 '얼굴'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현재까지 총 누적관객수 35만 명을 돌파해 누적 매출액도 37억 원을 돌파했다. '얼굴'은 상업 영화임에도 전체 제작비 2억이라는 저예산 작품으로, 주연 배우 박정민 등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얼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실제 '얼굴' 은 완성도, 연기, 메시지 등 다양한 지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 94%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깊은 몰입을 유도하는 영화! 두 번째로 볼 때 더 큰 탄식이!”(CGV 툴***), “영화가 끝나고 여운이 너무 오래 남아서 계속 다시보기 하는 듯한, 마음에 계속 맴도는 좋은 영화!”(네이버 sol4****), “이런 영화를 사람들이 많이 봐야 하는데, 일찍 끝날까 아쉬워 전 2번 관람했어요.”(CGV llove****) 등 영화의 여운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남기며, 벌써부터 N차 관람 인증 또한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 열풍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 이전부터 기획, 꼭 만들고 싶었던 열정으로 완성된 영화 '얼굴'은 개봉 2주차에도 GV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 흥행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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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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