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정규 편성 ‘이웃집 백만장자’ 300회 넘는 장수 프로그램 됐으면” [Oh!쎈 현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16 10: 41

서장훈이 ‘이웃집 백만장자’이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기원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지 PD와 함께 서장훈, 장예원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올 상반기 시즌1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으며,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만장자들의 화려한 자산 뒤에 숨은 빛나는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책임과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 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이날 서장훈은 정규 편성 소감에 대해 “먼저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그리고 EBS 굉장히 감사드린다. 제작진들에도 감사드리고, 나와주신 백만장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프로그램을 맡아서 했는데, 이게 정규 편성이 되고 오래되고 이런 일에 제가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 중에 장수 프로그램이 많다. 이웃집 백만장자도 300회 정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편성이 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시즌1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냐는 물음에 그는 “정규가 됐다고 해서 제가 달라질 것 없다. 파격적인 모습은 없고, 제가 늘 해왔던 대로 진심을 다해서 그분들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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