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서동주, 결혼 2개월 만에 좋은 소식 전했다 “참 기쁩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16 11: 04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 2개월여 만에 좋은 소식을 전했다. 
서동주는 최근 “제가 한국에 온 후 일하고 있는 딥테크 회사 이아이옵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 날이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처음엔 사무실도 없었는데 이제는 동료들도 여럿 생기고 즐거운 소식들도 많이 생겨 참 기쁩니다. 최근에는 UNDP와 일할 기회가 생겨 관련 기사도 나고 신기하네요”라고 덧붙였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이 열렸다.이날 김기리, 김재원, 길건, 규빈, 디그니티, 민우혁, 박여원&최경환, 방예담, 박군, 벨르제이(김혜정), 관서현보 살(서현진), 심형탁, 서동주, 쏘영 (한소영), 예지원, 오현경, 은가은, 유수현, 유니스, 엑신, 아일리원, 트렌드 Z, YGIG, PLUUS(필리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송인 서동주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06.14 /sunday@osen.co.kr

이와 함께 서동주는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시험관 시술에서 좌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 사실 좀 우울하다. 며칠 전에 안 좋은 소식이 있었다. 5일 배양 해서 PGT 유전자 검사 하는것까지 되는걸 통배라고 한다더라. 2개를 모아야 이식되는데 아직 한개도 못 모았다. 근데 이틀 전에 5일 배양은 됐는데 PGT 검사를 통과 못했다. 며칠 전 5일 배양까지는 갔는데 PGT 유전자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 소식 듣고 엄청 울었다”며 “어머니한테 전화해 울며 하소연했다. ‘하지마’라고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네가 우선이다’라며 위로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고 서세원과 서정희의 첫째 딸이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 2021년부터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재혼한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소속사의 이사로 알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서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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