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진짜' 결혼식 올리더니…"이렇게 정신없고 혼 빼놓을 줄이야" 멘탈 가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9.16 15: 28

배우 김하영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6일 김하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희 둘,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무사히 행복하게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비롯해 참석하진 못했어도 마음다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하영은 “결혼식이 이렇게 정신없고 혼을 쏙 빼놓는건지 몰랐어요. 한분한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인사드리지못한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천천히 한분한분씩 연락드리고 감사 인사 드릴게요. 결혼식 끝나고 기절했다가 라디오하고 바로 신혼여행 와버려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하영 SNS

김하영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하영과 박상준의 인연은 MBC ‘복면가왕’으로 시작됐다. 당시 김하영이 박상준으로부터 보컬 레슨을 받으며 인연을 맺은 가운데 김하영은 “레슨받는 첫날, 남자친구가 제게 ‘MBTI가 어떻게 되냐,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고 계속 물었다”라며 박상준의 적극적인 플러팅에 썸을 타다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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