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팬은 찐팬이다.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촬영 시간을 쪼개어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찐팬구역2’를 찾는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차태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예능 ‘찐팬구역2’(제작 스튜디오 두파두파, 에그이즈커밍)에 함께 한다.
‘찐팬구역’은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이다. 고정 멤버 김태균과 인교진이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위해 한층 더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으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는 라이브로 진행된다.
라이브에는 한화 이글스 ‘찐팬’ 이장준이 함께하는 가운데 차태현도 깜짝 합류 소식을 전했다. ‘찐팬구역’ 시즌1에서 함께했던 ‘찐팬’ 차태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찐팬구역2’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첫 라이브에 함께 하기로 결정, 프로그램과 멤버들에는 의리를, 한화 이글스에는 열정적인 팬심을 보였다.
한화 이글스는 현재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에 오르는 기적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순위는 2위로, 1위 LG 트윈스와는 3게임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아직 시즌이 남아있는 만큼 한화 이글스는 가을 야구를 넘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고, ‘찐팬구역2’가 이에 힘을 보태고자 모였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2’는 16일 저녁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