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자존심 접고 임영웅에 돌발 부탁 “母에 효도했다” 뿌듯(섬총각 영웅)[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9.17 05: 37

허경환이 '임영웅 팬'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줬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찐친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임영웅에게 “저희 어머니가 기다리는데 직접 통화해서 목소리 들려주는 것이 어떻냐. 영웅이에 대한 팬심”이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허경환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면서도 “너무 돌발적인 상황인데”라며 걱정했다.

허경환의 어머니와 임영웅의 통화가 성사되었고 임영웅은 아들보다 친근하게 대해 허경환 어머니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콘서트에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너희 어머니도 가기 힘들다던데”라고 답했다. 이에 임영웅은 “어떻게든 아들(허경환)이 구해주겠지”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전화를 끊은 허경환은 “그래도 효도했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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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섬총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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