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56.5세' 신현준-정준호, '사자보이즈' 커버..왜 이런 무리수를? (빨아드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17 07: 12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로 완벽(?) 변신한 신현준, 정준호가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빨아드림'(Dream)'을 통해 신현준과 정준호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아이돌그룹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Saja Boys(사자보이즈)’에게 도전장을 냈다. 두 사람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채널 '빨아드림'을 홍보하기 위한 것.
‘사자보이즈’의 귀여운 멤버 ‘베이비’로 변신한 신현준. 사자보이즈의 섹시가이 ‘애비’로 분한 정준호는 블링블링한 ‘사자보이즈’의 멤버들 뿐 아니라, 악령아이돌의 모습과, 여주인공 ‘루미’와 호랑이 ‘더피’까지, 다양한 캐럭터를 소화했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단순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분장과 연기에만 그친 게 아니다.
둘이 합쳐 113세. (보통 5인조 남자아이돌그룹 멤버들 나이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많은 나이) 평균나이 56.5세의 두 배우는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 커버댄스에도 도전했다. 
‘유어 아이돌’ 댄스는 애니메이션이라 전문댄서들도 어려워할 만큼 고난이도 동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50대 중반의 두 배우에게는 당연히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운 도전이었고, 도중에 포기할 뻔한 위기도 수없이 많았다고.
과연, 신현준과 정준호가 연기한 ‘사자보이즈’는 어떤 모습일지, 신현준과 정준호의 ‘유어 아이돌’ 커버댄스 도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 전과정이 공개된다.
한편 지난 8월. 신현준과 정준호는 2023년부터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를 접었다. 구독자수 15만명에서 3년째 정체기를 겪고 있는 현실에 좌절한 두 배우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 된 채널이 바로 '빨아드림(Dream)'이다.
'빨아드림(Dream)'은 광고전문 제작채널이다. 합쳐서 배우경력 65년. 다져진 내공과 환상의 호흡을 기반으로, 신현준과 정준호가 직접 광고모델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기획부터 구성, 촬영 등 광고 전과정을 책임진다. 두 배우의 모델료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가격대비 고퀄리티의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두 배우는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고, 영혼(?)까지 갈아 넣는다는 각오로 광고제작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대기업은 물론, 광고를 하고 싶어도 비싼 광고비 때문에, 그리고 어떻게 광고를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못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체들까지,  광고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 모든 곳에! 신현준, 정준호가 달려갈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유튜브채널 오픈 기념으로, 한 업체를 선정해 55만원(VAT포함)에 광고를 제작해주는 초특가 런칭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비밀댓글과 이메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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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빨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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