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메인 차트 3주 연속 최상위권 '롱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7 10: 42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각)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9월 20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8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는 6위에 올랐다.
앞서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등극하며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7개의 작품을 연속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3주 연속 톱 10에 안착하며 글로벌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또 이들은 신보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로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미국 빌보드는 물론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장식하며 'K팝 챔피언'의 위용을 떨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외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의 피날레를 맞이하는 앙코르이자 데뷔 7년 만에 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 공연으로써 의미를 갖는다.
해당 공연은 16일 일반 예매 오픈 후 전석 매진됐다. 드넓은 스타디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수많은 성과를 자축하는 축제의 장이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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