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母' 제시카 알바, 17년만 이혼 후 12살 연하 배우와 열애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7 11: 30

배우 제시카 알바가 17년 만에 이혼 후 12살 연하의 배우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열애를 인정했다.
16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는 새 연인 대미 라미레즈와 뉴욕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사랑에 흠뻑 빠진 것처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알바는 지난 월요일 밤 대니 라미레즈와 함께 거리를 걸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갈색 새틴 맥시 스커트와 가죽 재킷에 부츠를 신은 제시카 알바는 데님 청바지와 네이비 스웨터를 입은 캐주얼 차림의 대니 라미레즈와 손을 잡고 걸으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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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플은 지난 주 US오픈과 뉴욕 패션 위크에서도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제시카의 아버지 마크 알바와 함께 US오픈 결승을 지켜보는 등 자주 함께 했다.
제시카 알바와 대니 라미레즈는 지난 5월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고, 뉴욕 데이트가 여러 차례 포착됐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1월 영화제작자인 캐시 워렌과 17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한다고 밝혔다. 당시 제시카 알바는 “나는 캐시와의 관계를 통해 수년간 자아실현과 변화의 여정을 걸어왔다. 나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며 성장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개인으로서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가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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