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특별한 자기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10일 홍진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 진짜 치킨텐더 맛없게 먹는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홍진경은 식사 중 나온 치킨텐더를 먹고 있다. 홍진경은 치킨텐더에서도 껍질은 다 벗기고 속살만 먹으며 튀긴 음식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필상 180cm의 키에 50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홍진경은 튀김은 멀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톱모델로서의 엄격한 자기 관리를 이어갔다.
홍진경은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몸무게에 대한 강박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부터 모델로 살아서 약간 강박이 있다. 지구 종말이 확실해지면 장충동 호텔 뷔페에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면서 22년 만에 남남이 됐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라며 남편과는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진경은 1993년 슈퍼 모델로 데뷔한 뒤 사업가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