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편의점서 남편 양말 사다주는 내조.."밖에 나가면 기 빨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17 14: 44

배우 오연수가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공개했다.
16일 오연수의 유튜브 계정에는 'Ep28. 더 블루와 함께한 브이로그|레전드 무대 비하인드 최초 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버 영상에서 오연수는 남편인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해 내조의 여왕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연수는 자막을 통해 "며칠 동안이라도 관리 좀 시키려고 한다. 둘(더 블루, 손지창 김민종)이 며칠 후에 '불후'의 전설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오연수는 밥 먹고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과 호박으로 붓기 관리를 서포트해줬고 녹화 당일에는 일일 매니저로 활약했다.
손지창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간 사이, 급하게 오연수는 주변 편의점을 찾았다. 오연수는 "갑자기 양말 안 가져왔다고. 흰 양말을 편의점에서 사다 주기로 했다. 겨우 샀다"라며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녹화장에서는 소심해서 사람들한테 민폐끼필까봐 영상을 잘 못 찍었다는 오연수. 
그는 귀가하며 "밖에만 나가면 왜 이렇게 기가 빨리는지.. 여러 사람들 만나고 들어오는 날은 집에 빨리 가고 싶다"라고 말해 I성향의 사람들의 극한 공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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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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