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오늘(17일) 부친상.."알츠하이머 투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7 15: 50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태원의 부친 김창학 씨는 이날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4시 40분,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김태원은 슬픔 속에서 그의 형제들, 유족들과 함께 장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원은 앞서 지난 2020년 8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태원은 “저희 아버지가 지금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다. 내 인생의 목표는 아버지였다. 내 롤모델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나를 못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프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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