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측 "음주운전 맞아..채널A 드라마서 중도 하차"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9.17 19: 03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사실이 적발돼 채널A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17일 오후 윤지온 측은 "확인 결과 윤지온 배우가 음주운전을 한 것도 맞고, 이로 인해 새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도 맞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윤지온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최근에는 혼자 활동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와 윤지온 배우는 7월 6일자로 전속계약이 해지됐고, 이후 다른 회사를 찾을 때까지 일을 봐주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윤지온은 음주운전이 적발돼 촬영 중이던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중도 하차했고, 개인 SNS 등을 삭제했다. 
신작 '아기가 생겼어요'는 올해 7월부터 촬영에 돌입했고 6부까지 대본이 나왔다. 윤지온은 지난주에도 촬영에 임했고, 이번 주에도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음주운전 사실이 공개되면서 하차하게 됐다. 드라마 팀에 큰 민폐를 끼치게 된 셈이다. 
한편 윤지온은 2013년 연극을 통해 데뷔한 윤지온은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여우각시별’, ‘은주의 방’, ‘멜로가 체질’, ‘메모리스트’, ‘스위트홈’, ‘지리산’, ‘내일’, ‘소용없어 거짓말’, ‘엄마친구아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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