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라스’ 출연 후 빵집 대박났다 “마곡동으로 이전..子에 매출 5% 받아”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7 22: 49

‘라디오스타’ 정보석이 대박난 빵집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라스’ 은혜 갚으러 나왔다며 “빵집 오픈했을 때 ‘라스’ 덕분에 초대박이 났다. 그래서 집앞에 줄서고 주차할 곳도 없었다. 동네에 미안해서 거기를 닫고 정식으로 다른 곳에 오픈할 정도로”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치를 묻자 정보석은 “원래 위치가 제가 살던 집이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마곡동으로 왔다”라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김구라는 “거기 대기업 L사도 있고 장사 잘 되겠네”라고 감탄했고, 김국진은 “결국 빵집 때문에 나왔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이에 정보석은 “아니 잘 돼서 감사한 마음에”라고 말했다.
또 정보석은 최근에 무급에서 유급 직원으로 승진하기도 했다고. 그는 “사실 우리 빵집은 제가 하는 게 아니고 아들이 한다. 저희 집을 빌려서 하다 보니까 세도 못 받았다.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도 보이니까 손님 맞이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고, 테이블 정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무급이다. 내보내고 나니까 (아들이) 정식으로 모델을 해달라고. 돈을 받고 하게 됐다. 러닝 개런티로 매출의 5% 받는다”라고 계약서까지 작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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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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