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우즈, 전역 두달 차..“군악대 가수병으로 지원” (‘라스’)[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9.17 23: 11

‘라디오스타’ 우즈가 가수병으로 지원해 군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했다.
이날 우즈는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우즈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옛날에 나랑 프로그램할 때는 안 했는데”라고 놀랐고, 우즈는 “없었다가 어떻게 하면 잘 각인 시켜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제 이름에 뜻을 말씀 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촬영 당일, 전역 두 달이 됐다는 우즈는 “부대에서 TV로 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신기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가 “머리가 많이 자랐다”고 하자 우즈는 “머리가 많이 자랐고 군악대 특성상 너무 짧은 머리 못하게 한다. 휴가 끝나고 전역한 다음에 머리를 한 번도 안 잘랐다”라고 설명했다.
군악대에서 보직으로 가수병이었다는 우즈는 “가수병 있는 부대가 몇 군데 없다.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해서 가수병 티오가 나서 갔다.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옹성우는 “저는 지원했다가 떨어졌다”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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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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