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아역 시절을 잊게하는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유정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출연자로 상대 배우 김영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김유정의 드레스 패션은 파격 그 자체였다. 아역시절부터 단아하고 귀엽고 청순한 매력이 돋보였던 김유정은 그간의 이미지를 깨려는 듯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짙은 네이비 블루색상으로 레드카펫과 대조를 이룬 김유정의 드레스는 언뜻 긴팔과 전신을 감싸는 풍성한 드레이핑 드레스인 듯 했다. 그러나 왼쪽 다리에 골반까지 파격적인 슬릿이 들어가 있었다.

이에 김유정이 걸을 때마다 다리가 고스란히 노출됐고 엉덩이 라인까지 아슬아슬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등 아역 김유정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
이로써 김유정은 그간의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26살 성숙하고 섹시한 여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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