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스킨십? 자극적인 연프들 보고 있나..안유성 아들이 보여준 순애보(내새끼)[순간포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9.18 09: 46

자극적인 연애 예능 속 안유성 아들이 순애보로 안방을 울렸다.
17일 방송된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 안유성 명장의 아들 안선준이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2세들의 썸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모태솔로’로 알려진 안선준이 용기를 냈다. 김대희의 딸인 김사윤에게 "덕분에 용기를 많이 냈다. 와서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성장도 많이 하고. 솔직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찾은 것 같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사윤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를 포장할 때에도 계속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가 김사윤에게 부담이 되진 않을지 걱정하는 마음도 돋보였다. 하지만 김사윤은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에게 호감을 느낀 상황. 안선준은 김사윤을 끝까지  배려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엇갈림에 김성주는 울컥하고 말았다. 안선준의 진심 어린 태도에 눈시울을 붉혔고, 다른 부모들도 “아들 잘 키웠다”고 말했다. 안유성은 “선택을 못 받아 의기소침해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아들이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오늘 대화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연예인의 자녀들이 하는 첫 만남과 데이트, 고백 등의 과정을 부모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만남부터 데이트 신청, 고백에 이르기까지 안선준의 용감하고도 떨리는 시간이 담겼고, 시청자들은 “모태솔로였던 선준이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는 평가를 보였다. 
그 외에도 이종혁의 아들 탁수를 사이에 둔 이철민 딸과 전희철 딸의 삼각관계 분위기가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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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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