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 결혼한 '바비' 마고 로비에 끌렸다고 '인정'했다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8 15: 53

배우 콜린 파렐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 마고 로비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콜린 파렐은 16일(현지시각)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Late Night with Seth Meyers)’에 마고 로비와 함께 출연해 그녀의 성격에 끌린다고 인정했다.
이날 콜린 파렐은 “나는 함께 작업하기 전까지는 마고 로비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다”라며, “수년 동안 마고 로비와 함께 일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남자든 여자든 모두 그녀가 얼마나 특별한지 말했다. 친절하고 재미있고 놀라운 배우라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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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콜린 파렐은 “그건 항상 나를 끌리게 한다”라면서 마고 로비의 성격을 칭찬했다. 이에 얼굴이 붉어진 마고 로비는 “그만해”라면서 “(칭찬해준 것에 대해)나중에 20달러 줄게”라고 농담했다.
콜린 파렐은 마고 로비의 성격에 대해 “첫 만나부터 확실히 드러났다. 함께 일하는 게 무척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마고 로비 역시 함께 작업하기 전 콜린 파렐에 대한 찬사를 들었다며, “모두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얘기했다. 재능은 이미 알고 있었다. 친한 친구 두 명이 그의 영화 스태프로 일했는데 그들은 ‘그는 지구에서 가장 신성한 인간’이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고 로비와 콜린 파렐은 9월 18일 호주에서 개봉하는 신작 영화 ‘어 빅 볼드 뷰티풀 저니(A Big Bold Beautiful Journey)’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두 남녀가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판타지적 여정을 그린 로맨틱 판타지 작품이다. 
마고 로비는 오는 12월 남편 톰 애컬리와 결혼 10주년을 맞으며, 이들은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반면 콜린 파렐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며,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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