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의 딸에게까지 위해를 가하려는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16기 영숙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악플러를 향한 경고를 전했다.
그는 1년 전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리며 "제 인스타보고 원에 전화해서 상세히 보고를 하시거나 무슨 일 있냐며 물어보는게 그게 상식적으로 정상입니까? 원에 입학전 16기 영숙이 아이가 거기 입학하냐 입학취소시켜라 내 아이 입학 못시킨다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디씨포털에 제 아이의 유치원과 실명을 거론하며 조롱하는 글과 유치원 사진까지 올리셨더군요. 그 사진이 공교롭게 지금 계시는 선생님 얼굴 일부가 나왔습니다. 등원때의 사진입니다. 원에 있는 학모가 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런 행동을 하신 분들은 제가 누군지 모른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뉘우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 또 불미스러운 일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인스타 보고 일일이 전화하시는 분, 제 아이가 있는데도 목소리 높이시고 갑질하시는 분, 이게 스토킹에 해당된다는걸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관련하여 아동학대까지 해당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지껏 원에 시끄럽게 하기 싫어 참고 있었는데 더 이상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아이에게 더 신경 쓰시고 밖에 나가 한 푼이라도 더 벌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은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순간부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16기 영숙은 댓글을 통해서도 "원에는 오직 아이를 위해 바라보며 온화하고 본받고 싶은 분들도 참 많습니다. 1년 전 저런 일이 있었을 적, 원장님께서 참고 참다 저를 부르셨고 면담을 하면서 저런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저는 국제학교도 영유도 아닌 일반 공립유치원을 보내는 학모입니다. 저 일이 일어난 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그럼에도 또 원에 연락을 해서 나와 내 아이에 대해 거론할 시 그땐 저도 법적인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후로 그 학모가 연락이 더이상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시작이더군요. 한 명이 아닙니다"라고 분노했다.
또 "강경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시지 않길 바랍니다. 책임지실 수 있는 행동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당하실 수 있는 일만 저지르시길 바랍니다. 같은 아이를 키우고 원에 보내는 엄마로서 마지막입니다. 사과할건 사과하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사과할 용기도 대단한 거니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6기 영숙은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16기 상철과 폭로전을 이어갔고, 올해 7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방송 출연 뒤 최근까지도 각종 악플에 시달렸던 영숙은 지난 5일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못된 심보로 반복적인 민원이 제기되었고 그로 인해 아이 계좌를 포함한 제 재산 내역 1년치를 모두 제출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본사에 끊임없이 허위·과장된 민원이 제기되어, 진행 중이던 공구가 취소되거나 중단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실과는 완연히 다른, 부정확한 내용을 근거로 본사에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한 결과, 확정된 일정조차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명백한 피해를 초래한 행위"라며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상 반복적 괴롭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하여, 악의적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16기 영숙 게시글 전문.
이 영상이 1년 전입니다.
제 인스타보고 원에 전화해서 상세히 보고를 하시거나
무슨 일 있냐며 물어보는게 그게 상식적으로 정상입니까?
원에 입학전 16기 영숙이 아이가 거기 입학하냐
입학취소시켜라 내 아이 입학 못시킨다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디씨포털에 제 아이의 유치원과 실명을 거론하며
조롱하는 글과 유치원 사진까지 올리셨더군요.
그 사진이 공교롭게 지금 계시는 선생님 얼굴 일부가 나왔습니다.
등원때의 사진입니다.
원에 있는 학모가 한 행동이지요.
저런 행동을 하신 분들은 제가 누군지 모른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뉘우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 또 불미스러운 일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인스타 보고 일일이 전화하시는 분
제 아이가 있는데도 목소리 높이시고 갑질하시는 분
이게 스토킹에 해당된다는걸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관련하여 아동학대까지 해당됩니다.
여지껏 원에 시끄럽게 하기 싫어 참고 있었는데
더 이상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호사님도 원에 좋게 좋게 넘어가자 해서 올린 영상이 1년 전입니다.
저 또한 좋은게 좋은 거다 가만히 있으니까
대체 무슨 짓을 하고 계신지 모르시나 봅니다
본인의 아이에게 더 신경 쓰시고 밖에 나가
한 푼이라도 더 벌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은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순간부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원에는 오직 아이를 위해 바라보며 온화하고 본받고 싶은 분들도 참 많습니다. 1년 전 저런 일이 있었을 적, 원장님께서 참고 참다 저를 부르셨고 면담을 하면서 저런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저는 국제학교도 영유도 아닌 일반 공립유치원을 보내는 학모입니다.
저 일이 일어난 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그럼에도 또 원에 연락을 해서 나와 내 아이에 대해 거론할 시 그땐 저도 법적인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후로 그 학모가 연락이 더이상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시작이더군요. 한 명이 아닙니다.
잘 아시죠? 강경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시지 않길 바랍니다. 책임지실 수 있는 행동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당하실 수 있는 일만 저지르시길 바랍니다. 같은 아이를 키우고 원에 보내는 엄마로서 마지막입니다. 사과할건 사과하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사과할 용기도 대단한 거니까요. 항상 평화롭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의 평화를 가정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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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기 영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