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혈당 스파이크 일으킨 1위 누룽지, 초콜릿보다↑ ...2위 김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9.18 17: 11

배우 신애라가 자신에게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 음식으로 누룽지와 김밥을 꼽았다.
17일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속혈당측정기 아시나요~? 14일간 부착하고 지내봤어요~^^’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팔에 붙이고 혈당을 체크했다. 그는 "당뇨 등 건강 문제는 없지만 식습관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서 해봤다. 난 진짜 호기심 천국이다"라고 말했다.

제일 궁금했던 건 공복에 사과 섭취. 신애라는 "오르긴 오르더라. 하지만 결코 스파이크는 아니었다. 90에서 140 안에서 살짝 오르고 내려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룽지가 봉투에 조금 남았길래 싹싹 비우는 게 속 시원해서 다 부어버렸다. 끓였더니 불어서 양이 많더라. 야채 나물 먹고 막판에 누룽지랑 김치 먹었는데 혈당 스파이크가 그날 제일 높았다. 초콜릿 먹었을 때보다 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설탕 안 들어간 사탕도 먹어봤다. 당수치에 별 변화 없었다. 꿀을 공복에 잘 먹어서 그것도 해봤다. 야생벌꿀이라 그런지 조금 오르려다가 완만해지더라"라고 전하기도.
누룽지에 이어 두 번째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 음식은 김밥이었다고. 
신애라는 또 "외식을 하는데 전문가들이 말하는, 채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봤다. 정말 안 오르더라. 이게 혈당 스파이크 잡는 데는 탁월한 순서구나 깨달았다. 역시 전문가들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밥 먹고 산책하는 것 역시 올라가려고 하던 혈당을 내려가게 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 2008년에 각각 딸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육아 마스터로 4년째 활약 중이며 SNS 등을 통해 친근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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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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