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신인상vs인기상 고른다면?..“욕심쟁이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 [30th BIFF]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9.18 18: 08

혜리가 ‘부일영화상’ 신인상, 인기상에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레드카펫에 영화 ‘빅토리’ 배우 혜리가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신인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인기상 유력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골든듀 'NEW ICONS'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배우 김태리와 혜리, 육성재가 참석했다.가수 겸 배우 혜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18 / soul1014@osen.co.kr

이와 관련해 MC가 인기상, 신인상 중 하나만 수상한다면 어떤 상을 받고 싶냐는 물음에 혜리는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욕심쟁이라 둘다 놓치고 싶지 않은데, 신인상 후보에 ‘빅토리’로 여러명이 올랐다. 그래서 뭔가 신인상도 욕심이 나고, 인기상은 팬 여러분이 주시는 상이라 그것도 욕심이 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혜리가 출연한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과 미나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8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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