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비바리퍼블리카 등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 2025’의 최종 참가 기업 5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100일간의 인큐베이션 여정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2020년에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유망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 성장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선정한 4개 스타트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잠재력을 보이는 곳으로, 코그콤(Cogcom,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전문), 노터스(Knotter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마케팅 설루션), 페르세우스(Perseus, 커넥티드 카 가상화 보안 설루션), 탐스(TAMS, 금융 중개 설루션)이며, 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투더문(To the Moon, 게임 설루션)을 육성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00일간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해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 협업, 육성 및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고, 더 큰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2020년 국내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총 58개 기업을 육성해왔으며, 그 외에도 20여 개 이상의 기업에게 본사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 및 협업 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