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약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윤도현은 지난 18일 “약값을 절대 안 받으시고 노래 잘 불러달라 하셔서 고마움과 미안함과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음악인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아직 멀었지만 노력할게요. 눈물이 날 거 같네”라고 덧붙이며 약봉투를 공개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2023년 3년간의 암 투병 사실을 직접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21년 림프종의 일종인 휘귀성암 위말트림프종 발병 사실과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윤도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