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튈라' 쯔양, 7년만 첫 고정 예능.."부담 갖지 않게 해줘"[Oh!쎈 현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9.19 11: 43

12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어디로 튈지 몰라’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쯔양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쯔양은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유튜브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었는데 PD님이 연락을 주셨다”라며, “죄송한 마음에 얼굴이라도 보고 인사드리려고 나갔는데 너무 편안하게 말씀해주셨다. 부담 갖지 않게 해주셔서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어디로 튈지 몰라’를 개인 방송 7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쯔양은 이에 대해서 “말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하는 생각에 예능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 분들이 ‘웃기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에 큰 힘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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