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11년차’ 탁재훈, 안타까운 소식…연상녀와 결별 후 실어증까지(‘마이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19 14: 09

탁재훈이 김용림과의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충격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목요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7회에서는 뽕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앞서 커플 타투까지 새기며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탁재훈, 김용림의 러브라인은 이날 돌연 제동이 걸렸다. 김용림이 “우리 헤어지자”라는 충격 발언을 한 것. 이경규의 권유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탁재훈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

예상치 못한 선언에 탁재훈은 “림아, 장난 아니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지만, 김용림은 “마음이 변한 것 같다. 서로 갈 길을 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끝까지 매달리며 “나는 너 없으면 안 된다”고 애원했지만, 김용림은 “사람은 냉정해져야 할 때가 있다”며 등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행복했다. 성공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나 더욱 뼈아픈 순간을 만들었다.
결국 사랑에 실패한 탁재훈은 길 위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고, 이후 식사도 거부하며 상사병에 시달렸다. 숙소에 틀어박혀 힘없이 누워 있는 그의 모습에 동료들도 심각성을 느꼈고, 김원훈은 “재훈이 형 헤어졌다”는 사실을 폭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우연히 TV 화면 속 김용림을 본 탁재훈은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며 실어증 증세를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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