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하정우·공효진, 수백 명 기다리게 했지만 사과 無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5.09.19 14: 58

영화 ’윗집 사람들’ 팀이 수백 명을 기다리게 하고도 일언반구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19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30th BIFF)에 초청된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와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공효진, 김동욱이 참석해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전에 공지된 오픈토크는 11시에 시작해서 11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마이크를 잡은 백 소장은 “배우들이 교통체증으로 몇분간 늦어질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하정우 감독이 오픈토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사진]조은정 기자

배우들은 약속한 시간보다 15분 늦은 11시 15분에 도착했다.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시작된 행사는 자연스럽게 시작해 11시 43분 쯤에 끝났다. 
영화의전당 야외 무대는 계속해서 뒤에 다른 일정들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시간을 초과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뺏은 만큼 정해진 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옳다. 
행사 마무리에 하정우는 “이 영화제를 온전히 즐길 만큼 날씨 선선해 진 것 같아서 영화와 함께 부산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며 “극중 하늬씨가 한 대사 중에 ‘인생은 진짜 재밌게 살아야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흔한 이야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를 정말 열심히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본인의 하루는 정말 열심히 보냈지만 관객들의 하루를 존중하는 태도는 부족해보였다. /cej@osen.co.kr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하정우 감독과 공효진, 김동욱이 오픈토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김동욱이 오픈토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공효진이 오픈토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하정우 감독이 오픈토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 토크가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신설된 경쟁 부문 14편을 초청해 다섯 개의 ‘부산 어워드’ 상을 시상한다.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2명),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컨셉을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된다.하정우 감독과 공효진, 김동욱이 오픈토크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