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소개팅" 전현무, 진짜 결혼 임박? "포기한 적 없다" ('전현무계획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0 06: 19

‘전현무 계획2’에서 전현무가 또 한번 결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소개팅을 한적 있다고 밝혔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 ‘계획 시즌2'에서 전현무가 또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서울 등촌동에 뜬 두 사람. 특히  두 사람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가 펼쳐졌다. 전현무는 “최근 기사가 많이 났더라”며 10월 결혼을 발표한 곽튜브를 언급했다.

앞서 곽튜브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힌 바.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던 그는 열애 공개 한달만에 결혼과 동시에 혼전임신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이날 마치 ‘기자회견’급 질문을 퍼부었다. 곽튜브는 “기자회견 같다”며 긴장, “연애 초기 때부터 결혼얘기한다”며 “결혼하는 거냐, 그녀도 동의한거냐 일방통보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쌍방 동의하에 결혼한다고 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이 “전현무 포기한 줄 알았다”고 하자 여전히 구혼 중(?)인 전현무는 “난 결혼을 포기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라며 갑자기 서운함을 폭발,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먹친구’ 유진-지현우가 추억의 음식 ‘무밥’이 ‘킥’인 맛집에서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를 나눴다.
여기서 네 사람이 한참 소고기를 구워 먹던 중, 전현무는 지현우에게 “결혼 생각은 없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지현우는 “에너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일만 하다 보니깐 집에 오면 지쳐서 잠들기 바쁘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전현무는 “내가 맨날 하는 얘기다. 나랑 똑같다”며 “눈이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다. 이러다 세월이 흐른다”며 폭풍 공감했다.
전현무는 “노총각 문제는 지금 생활에 만족한 상태. 큰 불만이 없다는게”라며 “눈이 높은 것보다 더 위험한 상황. 싱글 삶이 좋은게 위험하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구혼의지가 없다는 것. 전현무는 “결혼은 하고싶은데 노력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에 출연,  최면 상태인 전현무에게 결혼이 하고 싶은지 물었고, 전현무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는 주변에 마음이 가는 여성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그 여성이 가까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최근 소개팅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몇 주 전에”라고 대답해 화제가 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