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애국자 집안' 이었다..."할아버지, 참전용사셨다" 눈길 ('나혼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0 06: 19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의 가족이 애국자인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키가 애국자 집안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샤이니 키가 친할아버지, 작은할아버지, 외할아버지까지 모두 국가유공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국 립 영천 호국원에 도착한 키는 “친할아버지께서는 6·25전쟁에 참전하셨다”라고 밝히며 “저에게 9월은 의미가 있는 달이라 오랜만에 친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러 왔다”고 전했다.

그래서일까. 경건한 마음으로 조용하게 향하던 모습. 노래도 틀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친할아버지에 이어 6·25전쟁에 참전하신 작은할아버지,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외할아버지도 호국원에 계신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할아버지가 전쟁에서 총상을 당해, 발목 부상을 당하셨다 국가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세상 떠난 후 호국원에 모시게 됐다”고 했다.
이에 십자성마을의 스타인 구성환은 키에게 “자부심이 있겠다”라며 공감했다. 
기안84도 “애국자 집안이다”고 말하기도. 심지어 키도 국방부 군악대대 소속으로 현충원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애국돌이네!”라며 감탄. 기안84는 “금배지 하나 우리가 달아 줄게!”라며 “고맙다, 기범아!”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친조부모님의 묘비를 찾아가는 키의 모습을 보며 전현무는 “우리가 잊고 산다. 저분들 덕에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이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본가로 향한 샤이니 키. 샤이니 키가 엄마와 함께 생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키가 “생일을 엄마와 보낸 게 언제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라며 자신의 다가오는 생일을 기념해 추억이 가득한 대구 동성로에서 엄마와 데이트를 약속한 것. 
마치 맞춘 듯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검정 하의로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학창 시절의 기억을 엄마와 나눈다. 추억의 맛집에서 마주 앉아 식사를 하고, 데이트하면 빠질 수 없는 네 컷 사진으로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