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 박나래가 이미 세상을 떠난 조부모님 집을 찾아가자마자 털썩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편이 예고됐다.
이날 준비한 음식을 차려 놓고 오랜만에 마주한 친조부모님 앞에 인사를 올린 키는 묘비 앞에 편하게 앉아 추억에 잠겼다. 키는 주보무님에 대해 “날 많이 예뻐해주셨다”며 “맞벌이했던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이 내가 학교 다녀오면 식사를 다 챙겨주셨다부모님보다 더 많이 시간 보냈다”고 했다.
특히 할머니 음식도 좋아했다는 키는 “커서도 할머니와 둘이 데이트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며할머니 표 게 간장조림을 떠올렸고, 과거를 회상하며 울컥했다.


마침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두 떠나보냈던 박나래도, 이 얘기를 듣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 박나래는 오래 전 할머니 할아버지와 추억이 있던 집에 오랜만에 도착해 털썩 주저앉았다.문을 열자마자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요”라고 말하며 울컥, 눈물을 흘린 모습. 두분 떠나보낸 뒤 온 빈집에 그는 “문 열자마자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와 기안84가 깜짝 등장, 함께 빈집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움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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