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자전거 1천7백만원" 이어 추가 근황 전해져.."반갑게 악수"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9.20 01: 13

가수 김건모의 복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인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이 언급된 데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 양태경 또한 김건모와의 만남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복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양태경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합주실에서 우연히 김건모 형님을 마주쳤는데, 먼저 ‘유튜브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악수를 청해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10여 년 전 ‘열린 음악회’에서 제 실수를 노래로 덮어주셨던 멋진 선배님이다. 잠깐 힘든 일이 있으셨지만 공백을 깨고 무대에 서신다니 너무 기쁘다. 형님은 언제나 젠틀하고 웃으실 때 가장 멋있다”며 애정을 담아 응원을 보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정준하가 개인 채널 ‘정준하하하’에서 자전거 매장을 찾았다가, 한정판 고가 접이식 자전거가 “김건모 자전거로 유명하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자전거는 김건모 자전거로 유명하다”라는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모델은 1,700만 원으로 전 세계 191대 한정 생산된 한정판이었다.
무엇보다 이는 팬들에게 김건모의 근황이 전해진 첫 신호탄이었다.
이처럼 연이은 목격담과 증언이 이어지자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드디어 복귀 무대라니 감동이다”, “건모 오빠 노래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니 설렌다”, “투어 소식 나오면 바로 예매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20년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했으나 2년 8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개인사에서도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복귀 행보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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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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