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오늘(20일) 12살 때 만난 훈남 첫사랑과 결혼…결혼식 전날까지 행사[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9.20 07: 39

가수 별사랑이 20년 전 첫사랑과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별사랑은 오늘(2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앞서 지난 6월 별사랑은 소셜 미디어에 “20여년 전, 아직 모든 것이 서툴고 순수하던 시절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중 생각지 못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연은 조심스레 그리고 따뜻하게 다시 이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다시 시작된 인연은 서로를 향한 진심과 따뜻한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걸어왔고 이제는 서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항상 저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이처럼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 언제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17일에는 결혼식을 3일 앞두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되었어요,, 삼일 뒤, 저희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오며 서로를 지켜본 만큼, 이제는 더욱 든든한 힘이 되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려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밤.두밤.세밤. 그날을 기다리며, 앞으로 서로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가겠습니다.. (두근두근)”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별사랑은 결혼식 전날까지 행사를 뛰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19일 “경북도민체전 감사합니다. 서울 얼른 가자. 나 내일 결혼해야돼”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별사랑은 2017년 싱글 ‘눈물꽃’으로 데뷔했다. TV CHOSUN ‘미스트롯2’ TOP7에 이름을 올리며 얼굴을 알렸고,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별사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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