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오픈한 요가원 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19일 이효리 요가원 공식 SNS에 수업에 참여한 수련생이 올린 후기가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수수한 모습으로 수련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후기를 올린 수련생은 “몰래 찍으라는 효리쌤. 몰래 찍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개운하고 기분 좋은 수련 완”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금지한다. 수련이 끝난 뒤에는 자유롭게 촬영해도 된다”고 당부했던 바. 이효리는 “제가 일일이 사진을 찍어드리기는 어려워, 수업 후에는 단체 사진만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0년 넘게 요가를 수련해온 이효리는 제주에서 시작한 요가 클래스를 서울로 확장하며 “저에게는 단순히 장소만 옮긴 것인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잠잠해지더라도 차분히 수련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아난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