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불후의 명곡'에서 '불후의 무대'를 선사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늘(2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신승훈 편에 출격한다.
특히 영파씨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국힙 언니쓰' 영파씨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이채로운 만남 역시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영파씨는 신승훈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내면서도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후문이다. 영파씨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씬 청개구리' 면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를 발매한 영파씨는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또 한 뼘 성장했다. 타이틀곡 'FREESTYLE'은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 데일리 톱 송 차트 7위를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괄목할 국내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영파씨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YSSR'의 코레오그래피 비디오를 깜짝 공개, 세상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앞에서도 당당한 영파씨표 힙크러쉬 매력을 녹여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럼 베이스의 레이지 비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인 가사와 제스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파씨의 자신감을 오롯이 담아내 눈길을 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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